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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육아 경험자들이 개발한 '바나나체온계'…"워킹맘·대디 편해졌죠"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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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육아 경험자들이 개발한 '바나나체온계'…"워킹맘·대디 편해졌죠"

  •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영유아용 스마트체온계

    아빠·엄마 직원들이 참여해 개발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편리'" 

     


    (왼쪽부터) 정숙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기획관리팀 과장, 김지만 세일즈앤마케팅팀 과장. 신세원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바나나체온계를 처음 보자마자 회사 측에 물었다. "왜 체온계를 바나나 모양으로 만들었죠?" 


    김지만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세일즈앤마케팅팀 과장은 "3살 된 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바나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바나나체온계는 실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가 바나나라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체온계를 바나나모양으로 디자인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바나나체온계의 주 사용자가 아이들이라는 점을 고려했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모양으로 제작하면 체온계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옛부터 바나나 잎이 해열제로 사용되었다는 점도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들의 열이 빨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제품 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김 과장) 

     

    바나나체온계는 웨어러블(착용형) 헬스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인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내놓은 영유아용 스마트체온계다.

     

    겨드랑이에 부착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빠나 엄마가 돼 실제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이 바나나체온계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그 중 김 과장과 정숙희 기획관리팀 과장도 있었다. 

     

    김 과장은 3살짜리 아들 라온이를 키우고 있다. 둘째 나나(태명)도 곧 태어날 예정이다. 

     

    정 과장은 서재평(6)·재용(3)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지난달 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이들을 만났다.

     



     

    정 과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바나나체온계 개발 과정에 어필했다. 제품에 실시간 모니터링과 온도 구간에 따른 알람 기능이 추가된 계기다. 

     

    "육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밤새 아이가 열이 날 경우 부모와 아이 모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게 됩니다. 

     

    실시간으로 열이 떨어졌는지 체온을 체크해야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바나나체온계의 경우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 체온계를 재기 위해 

     

    실랑이를 벌일 필요가 없습니다. 온도 구간을 설정하면 온도 변화가 있을 경우 알람을 울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장 어제 밤에도 아이가 아파서 밤을 새고 왔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링과 알람 기능을 이용한 덕분에 틈틈이 쪽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정 과장) 

     

    김 과장도 바나나체온계를 사용해 본 결과 알람 기능이 가장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체온이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바나나체온계는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유용하죠. 겨드랑이에 부착해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높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측정한 체온이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체온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체온 관리가 가능합니다.

     

    바나나체온계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저장된 데이터 덕분에 밤 중 간호 후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에게 보다 정확한 진찰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죠."(김 과장) 

     

    실제 육아 경험을 담아 개발한 덕분에 바나나체온계는 어린 아이를 둔 아빠·엄마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바나나체온계는 지난해 11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출시한 이후 1468%의 펀딩율을 달성했다. 

     

    "네이버 스토어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입니다. 입소문을 탄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입소문의 파급력이 큰 온라인시장에서 주로 판매가 이루어져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자녀를 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선물을 하기 위해 구매하는 고객도 많습니다."(김과장)  

     

    "초보 아빠·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요."(정 과장)

     

    해외시장에서도 서서히 반응이 나타나는 중이다. 최근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미국·홍콩·싱가포르 등에서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소비자들 역시 바나나체온계의 디자인과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서는 '하이라이트 프로덕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는 CJ 헬스케어와 수출 판매 계약을 체결해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김 과장)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출처: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145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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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월드라디오] 웨어러블 헬스케어기기로 세계 시장 노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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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월드라디오] 웨어러블 헬스케어기기로 세계 시장 노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   

      Life Science Technology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던 착용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현실 속에서 실현하며 세계 시장을 노크하는 기업이 있다

    웨어러블(wearable) 헬스케어 제품으로 비상하는 기업,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Life Science Technology)'를 만나보자.

     



    <생체신호 측정기술로 진단 의료기기를 만드는 기업>

     

    입고 있기만 하면 환자의 생체 신호가 측정되는 의료기기!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오던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걸음 수, 체지방률, 혈압, 심박수, 심전도 등을 스마트 의료기기로 측정할 수 있는데김정환 대표는 이 같은 흐름을 일찍이 예견했다. 

    대학원 시절 지도 교수님을 도와 생체신호 측정 기술 개발에 매진하던 김정환 대표는 2007,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생체신호 측정기술에 기반한 진단 의료기기 개발은 당시로서는 생소한 분야였다

    하지만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하면서 다양한 생체정보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그 결과, '갤럭시 기어(Galaxy GEAR)'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 헬스케어를 접목해서 체지방, 혈압, 심박수를 간편하게 측정하는 장비를 상용화한 이 기업은 지난 해, 특별한 체온계를 출시했다.


     

     


     
    Life Science Technology

     

     

    <국내 최초 패치형 IoT 체온계피몬개발>


    국내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의 수준을 높여온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피몬(FEMON)'은 국내 최초의 패치형 IoT 체온계다

    검지 길이의 소형 체온계인 '피몬'은 몸에 붙이고 있으면 체온이 측정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체온은 엄마, 아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돼서 직관적인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체온에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알려주는 기능과 체온계 동작 상태를 보여주는 LED 램프도 장착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길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가 체온계 내부 메모리에 저장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기능이 좋아도 아이들이 싫어하면 몸에 붙일 수 없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Life Science Technology

     

     

     

    <바나나 모양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거부감 없애>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 바나나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일명 '바나나 체온계'로 불리는 '피몬'은 지난 달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를 수상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S) 규격 시험방수성능테스트(IPX7)! 전자파적합 인증(KC)도 모두 거친 '피몬'은 출시 첫 해크라우드 펀딩 1,450%를 달성했다

     현재 '네이버(Naver)' '카카오톡(KakaoTalk)' 등에서 판매 중인 '피몬' CJ 헬스케어 주식회사와 MOU를 체결하고중국일본동남아 전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Life Science Technology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기기 등 후속작도 속속 개발>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해서 진단 의료기기를 만드는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같이 얇은 제품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심전도와 광맥파를 감지해서 심장 활동 상태를 정밀하게 알려주는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기기!

    통증을 정량화한 통증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헬스케어와 IT의 융합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를 보여준다.

    고유한 기술로 세계 헬스 케어 산업을 두드리고 있는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지난 10년 간 국내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이 기업은 이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것이다.

     

     

     

    출처:  KBS 월드라디오 https://bit.ly/2MdR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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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IoT '바나나체온계',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정조준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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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IoT '바나나체온계',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정조준

  •  

    LST, CJ헬스케어와 3년간 바나나체온계 50만개 공급계약…"동남아 지역 건강증진 기대"


     

     

    코넥스 상장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4,385원 상승15 -0.3%)(LST)가 

    영유아용 체온계 ‘바나나체온계’(사진)를 앞세워 동남아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열 조짐을 보이는 자녀의 실시간 체온 측정 및 확인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체온계로 

    해당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T는 동남아 의료기기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CJ헬스케어와 3년간 바나나체온계 50만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LST가 개발 및 생산한 바나나체온계를 CJ헬스케어가 동남아 현지에서 영업 및 판매하는 방식이다. 

    LST의 바나나체온계는 검지 길이의 소형 체온계로 영유아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기기 내 정밀센서를 통해 체온을 측정한 뒤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체온 변화를 전송한다. 실시간 체온 측정은 물론 특정 해열제 투약 후 체온 변화를 들여다보면서 적합한 해열제를 사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LST는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바나나 형태의 디자인을 고안했다. 아이들이 의료기기로부터 느끼는 막연한 공포감을 줄이는 한편 동남아지역 일부에서 바나나가 해열제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한 것. LST는 해당 기기로 지난 9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바나나체온계는 연속적인 발열정보 기록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겨도 체온계에 데이터가 저장되며 재접속 시 발열 데이터가 스마트폰에 업데이트된다. 이같은 연속 데이터는 응급상황 시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조치를 받는 데 활용 가능하다.

    LST는 동남아에 해당 제품을 확대 공급하고 바이오 연구·개발회사에서 의료기기 제조·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LST는 지난달 26~28일 62개국, 4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 ‘커넥테크 아시아 2018’에 참가, 바나나체온계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환 LST 대표는 “동남아 시장친화적 디자인과 차별화한 기술력, 경쟁제품 대비 40~50% 저렴한 가격경쟁력으로 해당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지역 의료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13105222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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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라] 생체신호 측정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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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라] 생체신호 측정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만드는 경영·기술전문지 <기업나라>에 헬스케어 분야의 계측 기업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주)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IT분야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0년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137억 달러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생체신호 측정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코넥스(KONEX)에 입성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기존 산업을 융합해 체온을 재고 질병을 진단·예방한다.

     



    유아에게 친근함을 주고, 해외수출 목표지역인 동남아에서 바나나가 해열제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붙이는 체온계’ 생체계측 전문기업

     

    신생아를 키우면서 가장 난감한 때는 바로 열이 날 때다. 몸이 뜨거워지는 어린아이의 체온을 재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열이 나서 칭얼대거나 보채는 아이의 체온을 재기 힘들고, 약을 복용시킨 후 열이 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겨우 잠든 아이를 깨워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부모도 밤새 잠을 설친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는 이런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국내 최초로 패치형 전자체온계 ‘피몬(FEMON)’을 개발했다. 아이들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생체신호를 이용해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형 체온계다. 정밀센서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면 스마트폰과 무선 블루투스로 체온의 변화를 전송한다. 언제부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고,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도 높아진다. 계측의 기본원리를 인체에 적용한 생체계측으로 장기간 측정이 가능한 연속형 체온계는 피몬밖에 없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생체정보 하드웨어를 개발, 상용화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내놓은 첫 작품이 피몬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갤럭시 S9과는 스마트 기기와 헬스케어를 접목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체지방,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바나나 체온계는 유아의 신체 신호를 이용해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형이 강점

     

    피몬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바나나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유아에게 친근함을 주고, 해외수출 목표지역인 동남아에서 바나나가 해열제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 체온계의 가장 큰 강점은 긴 연속 측정시간. 발열현상을 최대치로 관찰할 수 있게 3일 이상 겨드랑이 근처에 부착할 수 있고, 전원을 켠 상태로 최대 240시간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체온계로 측정할 때 주로 접촉하는 혀나 귀와 달리, 몸통은 온도 변화가 가장 적고 외부 영향을 덜 받는 부분이라 정확성도 높다.

    앱과 연결이 끊겨도 데이터가 체온계 안에 저장되고, 해열제마다 투약 후의 체온 변화를 알 수 있어 아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열제 처방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이의 최초 발열 시기, 실시간 체온 변화, 해열제 투약 후 체온 변화 등이 담긴 건강 정보를 의사나 의료기관에 보여주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정환 대표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체온계를 고민하다 일회용 반창고의 원리를 응용해, 바나나 모양으로 디자인한 체온계를 개발했다”며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온라인몰 등에서도 재구매율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치 형태의 유아용 의료기기답게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규격시험과 방수성능 테스트(IPX7), 전자파 적합 인증(KC)을 통과하고 안전성도 확보했다. 현재 미국 FDA 인증도 진행 중이며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다양한 후속제품 출시, 코스닥 시장 입성 꿈꿔

     

    김 대표는 1997년 의용공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과정 후 한국도로공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이력이 있는 생체신호 측정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김 대표는 “원격의료가 허용돼 시장성이 큰 인도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이 글로벌 진출의 타깃”이라며 “‘2018 CES’에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포석의 하나”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영·유아 체온은 물론이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지방 등 생체신호를 통합 관리하는 의료기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심전도 등을 측정하는 휴대용 의료기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 상장했다. 2020년 코스닥에 입성하는 것도 꿈꾸고 있다.

     

     



    김정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먼저 공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의 정부에서도 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와 IT기술이 융합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거죠. 사용자가 번거롭게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행동과 신체반응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고요.”

    김 대표는 후속 모델로 체온을 활용한 가임 진단 키트나 중환자 등 체온의 변화를 알아야 하는 병원용 피몬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스페인,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해외전시회에도 참여해 해외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인간의 감성을 측정하는 제품도 구상 중이다.

     

     

    글 최윤경 전문기자 사진 박명래 객원사진기자 

    출처 : http://nara.sbc.or.kr/enewspaper/articleview.php?master=&aid=5384&ssid=44&mvid=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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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CJ 헬스케어와 MOU 체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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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CJ 헬스케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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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는 CJ 헬스케어 주식회사와 바나나체온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바나나체온계의 성공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바나나체온계’는 기존 전자체온계와 달리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으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블루투스 체온계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체온의 변화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기록된 체온 변화 및 위험 온도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육아를 한결 수월하게 도와준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산 유아용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외 판매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바나나체온계는 중국, 일본, 동남아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김정환 대표는 “헬스케어와 IT의 융합은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IT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기사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0Q8JNI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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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서울시 SBA, '제1회 하이서울 PR대상' 시상식 열어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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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서울시 SBA, '제1회 하이서울 PR대상' 시상식 열어

  • 대상 수상기업, 홍보 특전 및 브랜드 연계 PR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6일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하이서울PR대상' 언론사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6일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을 상대로 '제1회 하이서울PR대상' 언론사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경닷컴>과 함께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언론 홍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 고객감동 홍보, 공적가치실현 부문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구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진코퍼레이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고객감동홍보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와이즈유엑스글로벌과 스칸디에듀가 SNS홍보 부문에서 수상했다. 야놀자비즈와 휴럼은 공적가치실현 분야에서, 디지털존과 클라우드게이트는 언론홍보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4개 분야 통합 우수상 수상은 피비코스메틱, 쉬엔비, 지엠홀딩스, 이노시뮬레이션, 제이씨원, 주식회사 푸드나무, 유영제약, 오픈프레스, 한국통합민원센터, 이엠텍아이엔씨, 블루커뮤니케이션, 테크빌교육 등 총 12곳이다.

    이번 시상식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에서 함께 심사했다. 

    문철수 한국언론학회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자사 PR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고객감동과 공적가치실현 부문은 각각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였고 언론홍보 부문은 활발한 온라인 PR활동 그리고 SNS홍보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신정인 구글 글로벌마케팅솔루션 수석부장은 특히 "많은 참가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고객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잠재고객에 대한 콘텐츠의 연관성을 높여 메세지가 전달될 수 있게 시도한 부분들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중소기업에게 세계 10대 도시인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현재 모두 713곳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원이다. 평균 종업원 수는 약 46명, 평균 업력은 약 12년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소속 기업간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 활용 등으로 자생 가능한 토대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장기적인 홍보 전략으로 2018년 하이서울PR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 SBA는 서울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강소 기업으로 이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3924433&sid1=001&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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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체온 모니터링 ‘피몬’으로 해외시장 노크”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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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체온 모니터링 ‘피몬’으로 해외시장 노크”

  •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LST) 대표가 서울 강서구 LST 사무실에서 10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LST) 대표가 서울 강서구 LST 사무실에서 10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디 지털 헬스케어기기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보기술(IT)· 융합기술에 기반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는 질병의 진단과 예방이 중요해지는 헬 스케어 트렌드에 비춰볼 때 더욱 전망이 밝습니다.”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해 진단 의료기기를 만드는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김정환 대표 는 2007년 창업 이후 10여년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과 기존 산업을 융합하는 4차산업혁명의 주무대다. 하지만 국내에선 원격의료를 제 한하는 의료법 등의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 그가 해외시장을 노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선 휴대폰을 통해 병원에 혈압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허용되지만 처방은 금 지돼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확산이 어렵다”면서 “원격의료가 허용돼 시장성이 큰 인도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이 글로벌 진출의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해외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을 제품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헬스케어 기기다. 그동안 삼성전 자,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 여러 대기업과 협업, 다양한 생체정보 하드웨어를 개발해 상용화했 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갤럭시 S9 등 스마트기기와 헬스케어를 접목,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체 지방·혈압·심박수·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자부심도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대기업 납품에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과감히 독립을 결심하게 됐다. 

     

    야심작은 지난해 말 출시한 국내 최초 패치형 전자체온계 ‘피몬(FEMON)’이다. 피몬은 흡사 바나 나 모양의 장난감처럼 생겨 거부감을 없앴으며 겨드랑이에 붙이고 있으면 앱과 연동돼 유아의 체 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열이 오르는 아이를 둘러업고 병원을 가도 제대 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못해 답답한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피몬은 언제부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있었는지 등 구체적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 했다. 현재 이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몰 텐바이텐,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코너 등에서 판 매 중이다. 그는 “국내에서 재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해 외에서도 올해 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구매 문의가 많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가 구상하는 의료 플랫폼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양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측정한 심전도 수치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 혈압 추이, 혈관 나이, 동맥경화 여부, 스트레스 정도, 감정 상태 등 을 보여주는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웨어러블 헬스기기로 통 증을 정량화한 통증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임상 적용 평가 중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 상장 했다. 김 대표는 바나나 체온계 피몬과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제품의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 를 가해 202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기사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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